“신생아 살릴 생명의 털모자 아프리카로”
“신생아 살릴 생명의 털모자 아프리카로”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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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직접 짠 350여개 기부
9일 오전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구촌 희망씨앗 1℃의 기적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털모자 보내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350명이 직접 만든 털모자를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포장하고 있다. 고기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이 9일 대강당에서 ‘지구촌 희망씨앗 1℃의 기적,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털모자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아진 털모자는 모두 350여개로 앞서 지난 11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가족, 도내 위탁가정 학생과 위탁부모를 포함해 제주서초․신제주초․외도초․하귀초․고산초․조천초․세화초․제주중앙여중․제주서중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직접 짰다. 여기에는 최연소 참여자 허진서 군(6)도 포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완성된 모자의 청결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편지를 동봉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아프리카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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