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패밀리 콘서트’ 제주에 따뜻함을 전하다
‘롯데 패밀리 콘서트’ 제주에 따뜻함을 전하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면세점, 지역민 초청 무료 콘서트·청소년센터 도서 500권 기증

▲ 걸스데이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결손가정 청소년 및 도서 지역 주민 등 제주도민 1200여 명을 초청해 ‘롯데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롯데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이 8년간 14회를 개최해 오면서 총 30만 명 이상 관람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초청 콘서트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은미, 김연우, 케이윌, 걸스데이 등이 출연, 훈훈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이 진행을 맡고 역시 제주가 고향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담아 관객 모두 무료 초청하는 한편 제주 지역 5개 청소년센터 직원들이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 관객들이 미리 소망을 적은 쪽지를 추첨해 소망 지원금을 지원하는 ‘해피 트리 이벤트’에서 행운을 차지한 소진숙(청소년단체 지도교사)씨가 지원금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관객들이 미리 소망을 적은 쪽지를 추첨해 소망 지원금을 지원하는 ‘해피 트리 이벤트’도 마련,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한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교사 김은미씨는 “아이들이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 오기 전부터 무척 들떠 있었다”면서 “올해를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을 대표하는 이벤트인 ‘롯데 패밀리 콘서트’를 제주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