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보여'(Voyeur)로 17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 나미(56)가 내달 KBS 2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기획사 TGS가 6일 밝혔다.
나미는 1980~90년대를 풍미하며 댄스곡 '영원한 친구'·'빙글빙글'·'인디안 인형처럼', 발라드 '슬픈 인연' 등 장르를 아울러 히트곡을 냈다.
이번 신곡은 1996년 '설득'이 수록된 싱글 음반 '어 롱 윈터(A Long Winter)' 이후 17년 만이다.
나미는 이날 팬들의 요청에 따라 '보여'의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의 안무, 곡의 작사·믹싱·편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내년 1월18일과 25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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