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공동체 회복·화합 위해 대화로 소통”
“강정 공동체 회복·화합 위해 대화로 소통”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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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취임

▲ 제9대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단장으로 취임한 제주 출신 해군 제독인 부석종 준장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9대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단장에 제주 출신 해군 제독인 부석종(50) 준장이 공식 취임했다.

부 신임 단장은 5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강정동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에서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화합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대화를 통해 소통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부 신임 단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사 40기로 임관해 제7기동전단 왕건함장,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부 신임 단장은 2010년에 청해부대 5진 부대장으로 소말리아 해적 퇴치에 나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준장 진급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제8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으로 취임해 1년간 근무한 변남석 준장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인사1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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