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삼중)는 4일 오전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주소상공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정희 제주대 교수의 ‘소비자트렌드와 소비자 심리’를 주제로 한 발표와 제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계획’ 등이 진행됐다.
또 제주본부의 소상공인 주요현안 및 국회 계류 입법 현황 등 소상공인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 간 토론이 전개됐다.
강삼중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제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민경제 및 국가경제의 버팀목 임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소상공인의 권익과 활로개척을 위한 정책들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중요한 지역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소상공인포럼은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전문가를 통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소상공인 위원 32명과 학계·언론계·지원기관·전문가그룹 등으로 구성된 소상공 정책위원 20명 등 총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병선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형길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