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제주지검서 업무 수행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최근 제주도민이 된 가수 이정과 이재훈이 3일 제주지방검찰청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다.
2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이정과 이재훈은 올해 제주도민이 된 기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제주지검 1층 민원실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근무하며 고소·고발장 접수나 민원 상담, 청사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은 2002년 그룹 ‘7Dayz’(세븐데이즈)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와 시트콤,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내가 널 원했던 이유’로 데뷔, ‘해변의 여인’ ‘운명’ 등 인기곡들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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