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태경 기자] 제주시가 관광객 유치와 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 투어에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들불축제와 왕벚꽃축제 등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주요 축제를 알리기 위해 서울과 부산, 광주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제주도관광협회와 민․관합동 홍보단을 꾸려 대형여행사를 방문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정별로는 4~5일 서울지역 전문여행사와 15여개 여행전문지 및 축제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축제 설명과 함께 홍보자료, 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 12~13일에는 부산․광주지역에서 제주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대형여행업체와 레저스포츠동호회 20~30명을 초청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청사 전광판과 수도권지역 지하철 스크린도어,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축제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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