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주도청 씨름단이 2013 씨름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도청 씨름단은 3~6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3 씨름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씨름을 마감하는 대회다.
첫날인 3일에는 은퇴한 왕년의 모래판 스타들이 출전하는 씨름 대전이, 둘째날에는 대학-일반부 태백/금강급 왕중왕전, 셋째 날은 대학-일반 한라급 왕중왕전, 마지막 날에는 대학-일반 백두급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도청 씨름단은 한라급(110㎏)에 남원택, 박정진이 출전하고 백두급(150㎏)에 문찬식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씨름 왕중왕전은 KBS한국방송과 KBS N(스포츠채널)을 통해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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