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은실)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13회 서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욕구와 권리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출발, 다시 서는 그 열정의 손 끝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교실 수강생 35명이 1년동안 준비한 작품과 김선영 지도강사의 작품 등 총60여점이 내걸릴 예정이다.
고은실 관장은 "수강생들은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추사대회 등에서 입상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며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들의 재활에 더욱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710-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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