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최근 고등학교 동문 모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으로 경질되면서 동문회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화합과 단합을 강조해 눈길.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서울용산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2013 재경) 서고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축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한동주 서귀포시장을 직위해제 조치. 이와 관련 서귀포고등학교 동문들은 “동문회 자리에서 한 발언이 확산되자 안타깝고 당황스럽다”면서도 “동문들끼리 서로 의심하는 등 다투지 말고 이 문제를 교훈삼아 협동 단결하는 서고동문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한목소리.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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