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 발표
제주도,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 발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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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윗줄부터 이문호·강문신·고성순·변동엽씨. 왼쪽 아래줄부터 김대옥·고학찬·강대희·신영림씨.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 외 8명이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화진)를 개최, 올해 문화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는 ▲학술 ▲예술 ▲체육 ▲관광산업 ▲국내외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교육·언론출판 부문에서는 후보자의 경력이 다소 미흡함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수상자로는 학술부문에서 이문호 전북대 교수, 예술부문에서는 강문신 전 한국문인협회서귀포시지부장, 체육부문에서는 고성순 전 제주도궁도협회 회장과 변동엽 남녕고등학교 체육교감이 낙점됐다.

이어 관광산업부문에서는 김대옥 전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국내외재외도민부문에서는 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 국외재외도민부문에서는 강대희 한미상공회의소 이사와 신영림 재일관서제주도민회 고문이 선정됐다.

관련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1962년 제정돼 올해로 52회째를 맞은 '제주도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205명의 국내외 도민과 5개 단체가 받았다. 또 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064-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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