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탐라대 부지매각’ 이사회 의결
제주국제대 ‘탐라대 부지매각’ 이사회 의결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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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에 현한수씨 선출

탐라대 부지 매각이 의결됐다. 동원교육학원 신임 이사장에 현한수씨가 선출됐다.

29일 제주국제대는 동원교육학원 이사회(이사장 현한수)가 지난 28일 이사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탐라대 부지매각’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할청으로부터 미비사항으로 지적돼 온 ‘탐라대 부지매각’ 승인을 위한 조건이 충족돼 앞으로의 대학 정상화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 날 이사회에서는 현한수(65) 이사가 동원교육학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현 이사장은 제주일고와 제주국제대학교의 전신인 제주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제주도 북제주군 부군수, 제주특별자치도 사업운영 본부장 등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제주도 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원교육학원 이사회는 지난 9월30일 이사회 파행운영과 관련, 관할청인 제주도에 의해 정이사 전원이 임원취임 승인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는 지난 10월 31일 8명의 임시이사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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