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록 스타를 꿈꾸는 도내 청소년 밴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리는 '2013 제주 탑 밴드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28일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제주의소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 뮤지션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력을 점검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음원 심사에서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오른다. 이들이 보다 나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우스카니발'이 멘토로 참여했다. 또 도내외 음악관련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제주특별도지사'상패가, 최우수상 1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2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064-71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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