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2학년 트리오, 전국레슬링대회서 메달 합작
대정여고 2학년 트리오, 전국레슬링대회서 메달 합작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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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연-김지은 은메달…이수지 동메달

▲ 전국대회에서 레슬링 메달을 합작한 대정여고 2학년 트리오. 좌측부터 김지연, 양다은, 이수지
대정여고 2학년 트리오(김지은, 양다연, 이수지)가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메달 3개를 합작하며 제주선수단의 메달 사냥을 이끌었다.

지난 20~2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은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여고부 자유형 67㎏급의 양다연은 4강에서 차효은(리라이트고)을 폴 승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오세나(리라이트고)에 1-6으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

여고부 자유형 59㎏급의 김지은도 4강에서 김지수(청량고)를 폴 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지선에서 1-4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자유형 44㎏급의 이수지는 4강에서 성화영(광주체고)과 접전 끝에 5-6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일반부도 귀중한 은메달 2개를 제주선수단에 안겼다.

그레꼬로만형 74㎏급의 김영하(제주도청)은 결승전에서 윤종규(청원시청)에 1-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기록했다.

그레꼬로만형 84㎏급에 출전한 엄혁도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으나, 준결승에서 입은 목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하며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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