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중경시여유협회 우호교류 협약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5일 중국 중경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경시여유협회(회장 리우치)와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우의증진과 관광교류 ▲관광상품 개발 및 회원사 간 방문교류 확대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전개 ▲제주-중경 간 직항전세기 상품개발 등 직항노선 활성화 ▲관광정책 공동연구 및 양 지역 관광객 목적지화를 통한 상호 송객 확대추진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 중경의 한인경제단체인 중경한국인회와도 지속적인 상호 방문교류와 더불어 제주관광 홍보사절 역할 수행을 약속 받았다.
중경시는 인구 3300만명의 중국 서부연안 경제·관광 중심지이자 중국 4대 직할시로 이번 협약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중국간 직항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있는 만큼, 도내 여행업계와 연계해 상품개발·홍보 등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중국인 관광수요를 확대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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