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축구팬들이 직접 뽑는 K리그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다음달 1일까지 ‘2013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투표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htkleague), 트위터(@kleague), 오늘의 K리그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todaykleague) 등에서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에 등록된 선수 모두를 후보로 하고 자신이 추천하는 K리그 선수를 2순위(총 2명)까지 적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삼바 컬랙션(4명), PC용 게임인 EA SPORTS FIFA 14, 다음달 3일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40명.1인2매) 등의 선물이 쏟아진다.
당첨자는 12월 2일 K리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자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2009년 제정된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축구 팬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를 가치를 지니며, 첫해에는 K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공격수 부문)을 차지한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선정됐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수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도 제주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10년 베스트 일레븐(미드필더 부문)과 리그 도움왕, 팬타스틱 플레이어까지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