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정희숙 자유총연맹 제주시지부여성부회장
정희숙 자유총연맹 제주시지부여성회부회장(59.여)은 2000년 제주시 자유총연맹회이 입회해 ‘더불어 사는 사회’, ‘하나된 대한민국 만들기’ 등 총회 자원봉사이념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씨는 2008년부터 제주시지부 여성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6년 동안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에 중식제공, 보훈가족들을 위한 효도관광,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보훈가족 돕기 일일찻집 운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을 활동하며 청소년 선도 및 성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지금까지 55회·62시간에 걸쳐 성이시돌복지의원을 방문해 거동불편 노인의 식사수발을 도맡아 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북제주군수 표창(2004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2006년), 한란로타리클럽 공로패(2009년), 제주시장 표창패(2013년)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문-임종식 서귀포고 교사(최우수)

임종식 서귀포고등학교 교사(55)는 1982년 표선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뒤, 수학·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육성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임 교사는 과학재능교실을 운영하고 각종 교육계획 전산화, 평가능력 개발,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 등 교육정보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제주외국어고 재직(2005~2009년) 당시 평가편람, 조사평가 안내자료 등을 포함한 선도학교에 필요한 모든 기초작업을 실시해 현재의 교원 능력개발 평가의 틀을 잡았다.
또 학생 인성교육과 창의적 인재 육성에 노력한 결과 교육감 표창, 제주도지사표창,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등 4차례의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부문
△정창복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최우수)

정창복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59)은 198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활동 및 완벽한 현장지휘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일조하고 잇다.
1200여회의 크고 작은 화재진압현장 현장에 출동해 720여억원 상당의 화재피해 경감에 일조했으며, 각종 긴급구조 사고현장에서 출동해 520여명을 구조 및 음독·심장마비 등 3492명에 대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 인명피해 감소에 이바지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선일 서부소방서 지방소방사(우수)

강선일 제주서부소방서 지방소방사(34)는 201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공직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며, 100여회의 화재출동 및 50여회의 구조출동, 300여회의 구조출동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또 70여회의 화재예방 캠페인 및 75회의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31곳에 걸친 독거노인 등 영세가구 소방시설 보급에도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50여회에 걸친 가뭄극복 급수지원 등 대민봉사, 40여회의 불우이웃 돕기, 9회에 걸친 재선충 방재작업 지원 출동 등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의료부문-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봉사단(최우수)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봉사단(단장 한정호 )은 2008년 구성된 이후 저소득층, 의료활동 취약지인 섬지역과 농촌지역 순회는 물론 경로당, 장애인시설, 이주민, 노인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건강상담, 혈압체크, X-레이, 비만도 체크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K리그, 유소년축구대회, 칠십리축제 등 지역축제와 체육행사에 참석해 무료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과 무료진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함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급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사회복지

△제주농협 애덕봉사회(최우수)
제주농협 애덕봉사회(회장 현창일)는 2004년 4월 구성된 이후 10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한번도 거르지 않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제주애덕의 집’을 찾아 시설봉사, 내·외부 목욕봉사, 나들이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우 자매결연, 복지시설 후원활동, 소록도 한센인 환우를 위한 봉사활동(매년 7월), 삼겹살 100인분 무료 야외점심 봉사(매년 2회), 주말농장 운영, 승마체험안전도우미 활동 등 장애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사회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외기관 감사패를 1회 수상했으며, 14회에 걸쳐 장관, 농협회장, 대외 기관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양종현 베·사·모 복지장학회이사장(우수)

양종현 베·사·모 복지장학회 이사장(65)은 1990년도부터 어려운 이웃과 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양종현 이사장은 지난 2006년 장학회를 창립해 도내 취약계층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에는 비영리사단법인 베·사·모 복지장학회를 설립, 각종 후원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장학회 설립 후 지금까지 사재 1억여 원의 현금과 331㎡의 토지(2억원 상당)을 기증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주택을 신축, 이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준비중이며 각종 기부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 제주 YMCA 신협이사장 표창 등 14회에 걸쳐 표창 및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