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한라산에 밤새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 177.5㎜, 진달래밭 175.0㎜, 성판악 132.0㎜, 어리목 114.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산간 외 지역은 제주 19.4㎜, 서귀포 40.5㎜, 성산 35.8㎜, 고산 19.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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