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해규칙’ 등이 지난 20일 개정.시해됨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처을 포함, 전국 지방경찰청에 여청청소년과를 신설했다.
생활안전과 소속 여성청소년계가 과로 격상됨에 따라 업무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돼 ‘4대 사회악 근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과장에 김병기(43) 서울지방청 치안지도관이 발령됐다.
신임 김 과장은 전북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95년 경찰에 입문했다.
김 과장은 이후 경찰청 경비국 대테러센터 운영계장과 서울청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성북경찰서 경비과장, 서대문경찰서 경비과장, 수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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