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인도네시아기자협회 초청 팸투어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섬이다. 발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세계 유명 섬 관광지 발리가 위치한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 샀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기자협회 대표단을 초청,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팸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한편, 제주관광의 매력에 대한 현지 언론보도로 유도, ‘제주관광 해외영토 확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 기간 제주관광 현황과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데 이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표선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인도네시아기자협회 대표단장인 사손코씨(Mr. Sasonko Tedjo)는 “제주를 직접 방문해보니 너무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섬이란 걸 알게 됐다”며 “발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균형성장을 위해 인도네시아는 매우 주목되는 시장”이라며 “세계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겨냥해 현지 홍보 강화는 물론 도내 기도물품 지원과 무슬림 대체식당 개발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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