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신속히 결정하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신속히 결정하라"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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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21일 도의회서 기자회견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도재향군인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은 강령과 설립목적에 따라 우리 헌법의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반하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해 왔다”며 “호국보훈안보단체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법무부가 긴급 안건으로 상정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의 건’을 심의.의결한 정부의 결단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낭비적인 법리논쟁으로 늦어질 경우 이적 정당의 후보가 합법성을 가장해 또다시 정계에 진출하는 황당한 일이 벌이질 수도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우리 정부의 결단과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절대 다수 국민들의 여망을 존중해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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