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호남지방통계청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지역의 농림어업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어업조사는 전국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는 제주지역 197개 표본조사구내 2000여 표본가구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농림어업조사는 저비용·고효율의 경제적인 조사, 행정자료 활용 등을 통한 응답부담 경감, 정확성·시의성 제고를 통한 통계 활용성 확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응답자의 개인 신상정보 보호는 물론 전산 보안체계 등도 마련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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