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린커뮤니케이션 정린 대표가 강사로 참석, ‘아이와 소통하기 위한 좋은 부모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린 대표는 무엇을 가르치려고만 하는 티칭(Teaching)교육이 아니라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돕는 코칭(Coaching)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린 대표는 “행복한 가족이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의 꿈을 위한 성장을 도와 행복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는 조직”이라며 가정 안에서의 배려와 각 구성들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3 거점 교육기관 학부모교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