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교육감 학교급식 현장 방문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김화진 부교육감 등 제주도교육청 간부진들이 21일부터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대상 학교는 도내 초․중․고교 17곳으로 방문단은 식재료 검수와 급식 위생관리 상태, 맛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식재료 원산지 확인, 품질 및 표시 상태 확인, 납품업체 배송요원 및 차량 위생관리 상태 점검 등도 이뤄진다.
방문단은 또 조리종사원을 격려하고, 납품과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당부하는 한편 학교장에게는 급식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방문일정은 오는 26일까지다.
한편 교육청 간부진의 학교 급식현장 특별점검은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도내에서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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