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미씨, 제12회 한라서예전람회서 '대상'
윤정미씨, 제12회 한라서예전람회서 '대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정미씨의 대상작 '황진이시'.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윤정미(43·서울 중랑구)씨가 최근 진행한 제12회 한라서예전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양성철)는 21일 제12회 한라서예전람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서가협회에 따르면 윤정미씨가 '황진이시'를 전서체로 써 대상을 받았다. 이어 행초부문에서 윤영춘씨가, 예서부문에서 양우근씨, 한글부문 심연희씨, 문인화부문 김정호씨와 윤두진 씨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양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작품 수준이 고르고 전국 수준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아 여느 공모전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며 "특히 대상작의 경우 인전(도장전서)글자 구성과장법이 치밀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모두가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라서예전람회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오후 2시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해 한라서예전람회에 모두 245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입선 이상 수상작은 151점이다. 문의)010-3099-22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