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중․고교생 가운데 100명에게만 주어진 ‘발명장학생’ 타이틀을 제주중앙중학교(교장 고인숙) 2학년 문경찬․양원준․추성현 학생이 꿰찼다.
‘발명장학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11회 발명장학생사업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발명 영재들이 신청하고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8명을 선정했다. 이어 2박3일간의 2차 합숙캠프를 통해 최종 102명을 선발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중앙중 학생 3명이 발명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명장학생에 선정되면 발명장학생 증서와 메달, 해외발명문화탐방 연수의 기회가 모두에게 제공된다. 또 선발자중 사회경제배려대장에게는 10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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