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제주 전통음식 요리강좌' 실시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서문공설시장에 '제주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무료 요리강좌가 마련된다.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와 서문공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이승헌)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제주 전통음식 요리강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의는 제주전통요리연구가인 양용진씨와 발효음식연구가 김양희씨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신선한 제주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활동이 서문공설시장에서 이뤄지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도 담겼다.
수강료는 무료며, 음식재료는 과정에 따라 수강생 개인이 1회당 1만원내에서 서문시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모집.
박귀종 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특하고 건강한 밥상인 '제주 전통요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요리강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문공설시장의 상인들을 위한 '제주의 잔치음식 요리강좌'도 지난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문의)010-3300-351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