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역량 강화 착수
북제주군이 ‘고객중심·성과주의 행정’을 목표로 토론과 학습을 통한 내부혁신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북군에 따르며 지방행정의 혁신만이 생존의 필수라는 위기의식을 받아들여 조직의 최소 구성단위인 ‘나’부터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군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서별 ‘변화·혁신추진팀’의 자율적 운영과 기능강화를 위해 공무원 ‘1인 1과제’를 채택, 부서 자체적으로 추진상황 발표회를 열고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최우선 단기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희망공무원 10명 범위 내로 추천을 받아 ‘혁신베스트 10관리팀’을 구성, 혁신 전략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군은 오는 6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 혁신마인드 확산과 더불어 혁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기로 했다.
한편 북군은 지난해 ‘거꾸로 가는 시계’부착과 ‘변화와 혁신’관련 도서를 비치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불씨’지피기 운동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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