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술집 업주와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업주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폭력 및 공무집행방해)로 제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 박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9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업주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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