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실속파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특가 항공권이 판매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24일까지 출발하는 제주기점 국내선 3개 노선(제주~김포, 제주~청주, 제주~부산)의 편도항공권 일부좌석을 총액운임 기준 2만91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첫 취항이후 7년 4개월 동안 총 10만 435편을 운항해 우리나라 LCC 가운데 최초로 국내선 운항편수 10만편을 돌파했다. 이 기간 약 1260만명을 실어날랐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하며, 선착순 판매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내년 성수기(1만석) 및 평수기(4만석) 기간 국내선 특가항공권에 대한 판매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19일 오후 8시부터 30일까지 제주~김포, 제주~청주, 제주~군산 노선에 대한 성수기 특가운임 항공권 예약이 진행된다. 편도 3만9000원(이하 총액운임)부터 예약 가능하다.
국내선 성수기 특가 예약 기간은 하계 성수기연휴(7월 18일~8월 24일), 어린이날 연휴(5월 1일, 5월 3일~6일), 현충일 연휴(6월 5일~8일), 추석연휴(9월 4일, 9월 6일~9일), 개천절 연휴(10월 2일, 10월 4일~6일)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30일까지는 국내선 평수기 특가운임 항공권 예약을 진행한다. 주중(월~목요일) 특가는 편도 2만 9000원부터 시작하며 주말(금~일요일) 특가는 편도 3만 5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1회 이용 시 4명까지 선착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