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듯 따스하게 감성을 매만지다
차가운 듯 따스하게 감성을 매만지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르웨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 제주서 콘서트

▲ 잉거마리.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늦가을'하면 떠오르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있다.

차가운 듯 따스하게 감성을 어루만지는 노르웨이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를 두고 하는 얘기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카페 세바(대표 김세운)는 오는 23~24일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를 초청, 콘서트 '가을, 그리고 사랑노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발매한 1집~4집 앨범 중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잉거마리는 이날 '날 내버려둬',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외로운 밤, 날 내버려두지 마요' 등을 무대 위에 올린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음악적 동료이자 가장 신뢰하는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트럼펫터 페르 윌리 아아세루드도 그녀의 곁에 선다.

티켓 가격은 일반 5만5000원, 학생 4만5000원이다. 이 가격에는 음료 한개도 포함된다.

한편 잉거마리는 한국이 제 2의 고향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국의 음식, 사람들, 장소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관심 또한 상당하다.

잉거마리는 '아리랑'과 양희은의 '사랑 그 씁쓸함에 대하여'등을 편곡해 부르기도 했다.

문의)070-4213-126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