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마친 야생동물 자연의 품으로
재활마친 야생동물 자연의 품으로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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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뜸부기’ 등 8종 방사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 교수)가 15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에서 치료 및 재활훈련을 마친 야생조류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연으로 복귀한 동물은 지난 7월 제주시 연동에서 구조된 멸종위기종 1급인 ‘매’와 작년 말과 올해 7월 서귀포에서 각각 구조된 천연기념물인 ‘소쩍새’ ‘솔부엉이’, 지난달 제주시 용담동에서 구조된 멸종위기종 ‘뜸부기’ 등 물새류를 포함 8마리다.

특히 지난 10월 제주 최초로 발견돼 화제를 낳았던 ‘뜸부기’는 동아시아 이동철새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연구가치가 매우 커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 방사한 후에도 이동경로를 계속 관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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