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도교육공무원 징계위원회의 진영옥 교사 ‘해임’ 의결과 관련, ‘재검토’를 주문했다.
박 의장은 15일 열린 제312회 2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학교에 가고 싶다는 진 교사의 간절한 소망을 버리지 말라”며 “양성언 교육감의 최종 결재 과정을 끝까지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한 중징계(해임) 결과를 다시 검토해 슬기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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