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제주지방은 이번 주말 대체로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온 후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18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중산간 이상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0도, 최고기온 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1~2㎜)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 2~5m로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오전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을 할 때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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