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 조재일(1학년)이 전국유소년 역도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조재일은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0㎏급에서 인상 73㎏ 1위, 용상 83㎏ 1위, 합계 156㎏ 1위를 기록하며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69㎏급의 강민경(중앙고1)은 인상 101㎏ 3위, 용상 125㎏ 3위, 합계 226㎏ 3위를 기록하며 3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77㎏급에 출전한 김동진(영주고1)도 인상 105㎏ 3위, 용상 128㎏ 3위, 합계 233㎏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제주 여자 역도 계보를 이을 기대주인 여자 69㎏ 이상 급의 고아랑(제주여고1)은 인상에서 91㎏을 들어올리며 3위를 기록했지만 용상에서 111㎏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합계에서 202㎏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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