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미그 명문 구단인 토트넘 핫스퍼가 제주에서 꿈나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로 더블과 UEFA컵을 들어올렸고, 잉글랜드FA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명문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초롱이’ 이영표가 있었던 팀으로 친숙하다.
스포츠 마케팅업체인 (주)백스스포츠앤에듀케이션와 토트넘 핫스퍼가 주관하고 비영리 NPO 프로보노 국제협력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유소년 클리닉에는 토트넘 유소년팀 코치진이 대거 내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10세(초4)~만17세(고2) 유소년 꿈나무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4주 과정으로 코치 한 명당 5명의 참가자를 맡아 축구영어, 스킬, 전술, 및 이론 등을 교육한다.
또 토트넘 출신의 유명선수 및 국내외 축구계 인사의 특별 초청강연도 마련된다.
참가자 중 10명 내외의 선수를 선발해 영국 현지를 방문해 토트넘 유스팀과의 친선경기 및 트레이닝, 런던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단순한 수익성 축구캠프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축구 꿈나무에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백스스포츠앤에듀케이션 전화(070-4947-8012, 8017) 및 홈페이지(http://www.baeks.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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