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중 시작으로 도내 전 중학교 대상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양성언 교육감)이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
14일 제주중을 시작으로 내달 27일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도내 전체 중학교 44개교 교원 및 학부모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정해,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에 각각 42개, 40개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2014~2015년 희망학교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행한 후 2016년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제주지역에서는 한라중학교와 서귀중앙여자중학교가 1학년 2학기를 대상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