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노형초 고성우․탐라중 김영관․제주중앙고 조성배 교사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8월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 후보자를 전국 학교에서 추천받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고성우 교사는 과학캠프 및 과학아카데미의 강사로 활동하며 제주과학축전 기획․운영, 사회복지시설 과학 기부활동과 학생들의 탐구력 신장을 위한 각종 대회를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관 교사는 제주수학체험전 기획․운영,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수학교실 운영, 영재학급 강사,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강연과 연구․발표를 맡았다. 김 교사가 제작․운영하는 홈페이지 ‘바당’은 올해의 청소년 권장 사이트 개인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성배 교사는 제주과학축전을 기획․운영했고, 해변 과학캠프 및 교사 직무연수 활동, 융합인재교육 확산을 위한 자료 개발 및 상담 활동 등을 통해 제주지역 과학 교육 발전에 공을 세웠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상과 포상금 500만원 해외학술 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실험기기, 실험장비 구입비도 25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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