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강위인 교육국장에 전달


속보=제주도의회 의원 32명(총 41명)도 진영옥 교사 중징계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과 강경식 의원(무소속, 이도2동 갑)은 14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을 찾아 교육감 실에서 강위인 교육국장에게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름을 올린 의원은 ▲이석문 ▲강경식 ▲김명만 ▲소원옥 ▲신영근 ▲안창남 ▲고충홍 ▲하민철 ▲김태석 ▲김진덕 ▲박원철 ▲박규헌 ▲안동우 ▲강경찬 ▲김용범 ▲위성곤 ▲김경진 ▲허창옥 ▲오대익 ▲현정화 ▲강창수 ▲이선화 ▲방문추 ▲윤춘광 ▲김영심 ▲박주희 ▲손유원 ▲허진영 ▲한영호 ▲신관홍 ▲오충진 ▲현우범 의원이다(연서 게재순).
의원들은 탄원서에서 "재판에서 진영옥 교사가 학교 근무를 간절히 원했던 점, 당초 기소된 이유 자체가 개인적 이익이 아닌 공익적 문제였던 점을 감안할 때 (해임이나 파면을 뜻하는) 배제징계는 가혹한 처사”라며 “진 교사가 다시 제주교육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13일에는 안민석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징계 철회 탄원서를 교육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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