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명주소 홍보 '총력'
서귀포시 도로명주소 홍보 '총력'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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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번호를 부여해 주소화한 선진국형 주소체계로, 2011년 7월 29일 전국 일제고시 후 지번주소와 2년 여의 병행사용 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된다.

이에 서귀포시는 13회 최남단방어축제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현장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서귀포시 관내 19개 청사에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다음 달에는 서귀포시 지역 6만5000여 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경헌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0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시민들의 주소전환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우편.택배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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