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에 참가, IT·BT·CT 기술에 마이스(MICE)를 결합한 융복합마이스(MICE)상품 홍보에 나선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MICE 관련 업체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동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시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는 도내에서 개발된 융복합MICE상품 중 하나인 원스톱 멀티생중계 시스템인 ‘유마이스(You MICE)'를 활용, 세미나 현장을(www.youmice.co.kr)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외에 제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성공적 MICE행사를 개최를 위해 개발된 현장등록시스템, 웹사이트 자동구축 솔루션,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전시 어플리케이션(Smart Exhibition App) 등 다양한 융복합MICE상품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들 마이스-나이스 솔루션(MICE-NICE Solution)은 하나의 통합 솔루션 패키지로 행사 준비, 진행,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프로그램, 각종 정보를 하나의 데이터로 관리하고 보존이 가능해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산업전에는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0개국 130개사(25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전시관련 업체들과 MICE업계 종사자 간의 정보교류 및 상담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MICE행사 유치와 융복합MICE상품 판매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