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제52회 탐라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린다
내달 5일 '제52회 탐라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린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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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탐라문화제'를 제주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평가회 및 토론회가 열린다.

13일 제주도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제주예총 6층 회의실에서 '제52회 탐라문화제 평가보고회 및 제53회 탐라문화제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6일 열렸던 '제52회 탐라문화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제53회 탐라문화제'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 용역을 의뢰받은 (사)제주학회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소설가 한림화씨가 주제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토론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도내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총 2~3명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제52회 탐라문화제 개최와 관련해 비판을 받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평과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이날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내년 탐라문화제가 제주의 대표축제로 육성되는 첫 해인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다음 달 중으로 제53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 및 기획단을 구성,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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