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전태현, K리그 36라운드 베스트 골키퍼
'선방쇼' 전태현, K리그 36라운드 베스트 골키퍼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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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오반석도 베스트 수비수 이름 올려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성남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승리를 견인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전태현이 주간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3일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MVP에는 전북과의 현대家 더비 매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이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10일 성남전에서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지킨 철벽 수문장 전태현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성남전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펼친 황도연과 오반석도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려 베스트 11 가운데 3명이 제주 선수로 채워졌다.

이와함께 공격수에서는 양동현(부산), 미드필더에는 황지웅(대전), 고무열·이명주(포항), 임경현(전남) 수비수에는 이정호(부산), 신광훈(포항) 등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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