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지난 12일 실시된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 유권자 891명중 868명이 참여해 9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교원 559명, 직원 316명, 학생 16명으로, 이중 교원은 545명이 투표해 97%의 투표율을 보였다. 직원은 98%(311명), 학생은 75%(12명)였다. 개표는 오늘(13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간선제 규정에 따라 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은 학내 36명, 학외 12명 등 48명으로 구성된다. 학내는 교원 31명(여성 4명), 직원 4명(여성 1명), 학생 1명이다. 학외는 평의회 추천 5명(여성 2명), 공무원직장협의회 ㆍ총동창회 ㆍ기성회이사회 추천 각 2명(여성 각 1명), 총학생회 추천 1명이다.

선정된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오후 1시부터 5명의 총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와 정책토론회를 청취한 뒤 오후 5시 제9대 총장후보 1순위, 2순위자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