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유행성이하선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칭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귀 아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동반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를 사용하거나 손수건, 옷 등으로 가리고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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