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은 오는 16~17일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행에서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장소를 답사하고, 문화유산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듣게 된다.
16일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읍리에 위치한 '정의성'과 온평리에 위치한 '혼인지'등을 답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유물 산포지', '김대건 신부 표류지'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날 전 문화재위원이자 향토사학자인 이영배씨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접수 받는다.
문의)064-710-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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