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도정신 고양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교육 원로들이 후배 교원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전국 각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고인숙 교장은 재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매년 돕고, 부적응 학생들을 특별 상담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37년간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 교장은 제주여고와 제주대 및 동대학원 가정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