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 시공원 창작공간 입주동아리 모집
칠십리 시공원 창작공간 입주동아리 모집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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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는 칠십리 시공원으로 옮긴 덕판배 가설건축물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입주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탐라선의 마지막 형태인 덕판배를 형상화해 현대미술을 통해 재해석한 가설건축물을 칠십리 시공원에 이설 했고, 보강공사가 오는 15일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 건축물을 전시, 공연, 갤러리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역 예술 동아리 단체에게 제공해 문화도시 기틀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입주동아리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동아리 선정은 각 단체의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동아리가 선정된다.

입주 동아리는 지역연계미술프로그램 월 1회 이상 참여하고, 매월 10일 이상 활동해야 하며, 전시실 관리, 창작 작품 1회 이상 전시 등 의무사항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칠십리 시공원 창작공간은 4개의 호실로 이뤄졌고, 사용료는 무료이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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