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 대통령상 수상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 대통령상 수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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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서 최우수 공동체 선정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시 구좌읍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임백연)가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7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2013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대통령상은 그동안 해녀들이 자율관리 규약을 준수하며 마을어장 내 체포물의 체장 제한, 작업시간 조절, 어장휴식년제 도입 등 어장관리에 대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홍은표)는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정부 주도 관리체제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인 어업관리 체계를 지향하기 위해 2001년 자율관리어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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