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1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앞 도로에 주차된 김모(25)씨의 차량에서 현금 2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고씨는 또 다른 차량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인근을 지나던 경찰관에게 적발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구좌파출소 김희선 경위는 비번날을 이용해 사라봉에 운동하러 가다가 범행 대상 차량을 물색하던 고씨를 보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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